베이비브레짜 이유식 마스터기로 만드는 사과 퓨레🍎

안녕하세요, 푸른잎사귀입니다~🌱

벌써 이유식을 시작한 지 40일이 되었어요! 지금까지는 주로 채소와 소고기, 닭고기 위주의 미음을 먹였는데, 너무 단맛에 길들여질까 봐 단호박이나 고구마 같은 식재료는 피하고 있었어요. 그런데 마침 집에 사과가 있길래, 사과 퓨레를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!

---

📌 사과 퓨레 만들기

퓨레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먹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간식이에요. '초간단 밥솥 이유식' 책에서 보니까, 보통 아기들에게 처음 먹여보는 과일로 사과를 선택한다고 하더라고요.

✅ 재료

• 사과 1개 (약 100g)
• 물 약간 (필요 시)

🛠 준비 과정

1. 사과 손질하기: 사과 껍질에는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지만, 잔류 농약이 있을 수도 있고 아기들이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껍질을 벗겨주는 게 좋아요.
2. 적당한 크기로 자르기: 사과를 깍둑썰기 해서 베이비브레짜에 넣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.
3. 무게 재기: 대략 100g 정도를 준비했어요. 딱 맞출 때 괜히 기분이 좋더라고요! 😆

01

---

🍏 사과 퓨레 만드는 방법

1. 베이비브레짜 작동하기
   • 물이 필요하면 조금 추가해 주세요.
   • 스팀 + 블렌드 기능을 선택하고 15분으로 설정합니다. 베이비브레짜는 삶는 방식이 아니라 증기로 찌는 방식이라 15분 정도면 충분해요!
2. 퓨레 확인하기
   • 자동으로 블렌드 모드까지 완료된 후 확인했는데, 사과 건더기가 조금 남아 있더라고요. 그래서 추가로 30초 더 갈아주었어요.
3. 퓨레 소분 및 보관
   • 25g씩 나누어 이유식 큐브에 담아 냉동 보관했어요. 필요할 때 해동해서 사용하면 정말 편하답니다!

---

🍽 해동 후 아기 반응은? 👶

다음 날 점심 이유식 후, 디저트처럼 사과 퓨레를 먹여보았어요! 저희 부부는 아기가 달달하니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... 예상과는 달리 한 입 먹더니 오만상을 찌푸리더라고요! 😆 엄마 입에는 사과잼처럼 달았는데, 아기 입맛엔 신맛이 강했던 걸까요?

 

두 번째 입부터는 입을 꾹 닫고 거부해서 빠르게 포기! 결국 남은 퓨레는 엄마가 다 먹었다는 후문이... ㅎㅎ 사과 퓨레는 좀 더 나중에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해요!

베이비브레짜 이유식 마스터기를 사용하면 손쉽게 사과 퓨레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요. 아기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이유식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 꼭 활용해보세요!

구독, 공감,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~! 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