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기 이유식 졸업🎓 초기 이유식 스케줄과 식단표 정리💚
안녕하세요, 푸른잎사귀입니다.🌱
오늘은 드디어! 우리 새싹이의 초기 이유식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의 이유식 스케줄과 식단표를 함께 공유해보려고 해요.
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땐 막막하고 두려웠는데, 어느새 50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!
🍼 초기 → 중기로 넘어가는 기준은?
보통 이유식은 생후 6개월 즈음부터 시작해서 초기 → 중기 → 후기 → 완료기 순서로 진행되더라고요.
정확히 "언제부터 중기!"라고 정해진 건 아니지만, 새싹이의 식사 패턴을 보면서 저희는 이제 슬슬 중기로 넘어가야겠다~ 싶었답니다.
아래는 제가 판단한 기준이에요!
✔ 처음보다 입자감이 있는 미음도 잘 먹는다.
✔ 한 끼에 100ml 이상 먹는다.
✔ 이유식을 시작한 지 50일 이상 지났다.
✔ 분리 수유를 하기 시작했다.
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경험담이라는 점!
아기마다 성향도, 발달도 다르니까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😊
📌 분리 수유란?
혹시 ‘분리 수유’라는 말, 생소하신 분 계실까요?
💡 분리 수유란?
이유식을 먹은 후 1~2시간 정도 텀을 두고 수유를 하는 걸 말해요.
저도 처음엔 “왜 굳이 분리해서 수유를 하지?” 싶었는데요, 경험해보니 확실히 이유가 있더라고요!
초기에는 이유식보다 모유/분유가 주식이기 때문에 이유식을 먹인 뒤 바로 수유하는 보충 수유를 하게 되지만, 이유식 양이 점점 늘고, 아기가 포만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이유식을 주식처럼 먹고 나중에 수유를 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돼요.
새싹이도 한 끼 이유식 양이 100ml를 넘어서니까, 먹고 난 뒤에 수유를 거부하더라고요!
"아~ 충분히 배불러서 그렇구나!" 하고 그제야 이해했죠ㅋㅋ
하지만 또 이유식만 먹이자니 중간에 배고파하는 것 같고...
그때부터 자연스럽게 분리 수유로 넘어가게 되었답니다ㅎㅎ
🗓 새싹이의 초기 이유식 스케줄은?
#초기이유식스케줄 공유드릴게요! 새싹이 같은 경우는 이렇게 진행했어요~
🍚 50일간의 초기 이유식 식단표도 공개해요!
알레르기 테스트 겸해서 3일 간격으로 새로운 재료도 계속 도전해봤어요!
처음엔 정성껏 재료 하나씩 다 따져서 만들어보려고 했는데, 하다 보니 큐브 넣다 보면... “어라? 이 조합 뭐지?” 싶은 날도 있었고😂
가끔은 정말 즉흥적으로 만든 적도 있어요.
하지만! 중요한 건 아기가 잘 먹고, 잘 컸다는 거❤️
꼭 완벽한 식단표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걸 공유하고 싶었어요.
그래서 저처럼 대충대충 먹인 엄마도 있다 (?) 는 느낌으로 식단표도 살짝 공개해봅니다ㅎㅎ
👏 나 자신에게 박수를, 그리고 육아 동지님들 파이팅!
돌이켜보니 50일 동안 매일 이유식 만들고, 먹이고, 치우고...
제 자신이 너무 대견하더라고요.ㅋㅋㅋㅋㅋㅋ
모든 육아맘/대디분들! 우리 모두 정말 잘하고 있어요💪
초기 이유식을 마무리하며 이제는 더 다양한 식감과 재료로 중기 이유식을 시작해보려 해요!
앞으로도 저희 새싹이의 이유식 기록, 꾸준히 공유할게요✨
구독, 공감,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.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~💖